영화를 보고
여성들이 스스로를 그리고 서로를 치유하는 공간
10대, 20대, 30대, 각 연령대의 세 여자가
저마다 커다란 상처를 안고 먼길을 거쳐 찾아가는 곳.
꽃섬
캐묻지 않고, 서로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.
그리하여 서로에게, 소중히 가슴에 품고 다니던 오르골이나 날개가 된 사람들.
꽃섬의 사람들.